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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8

    Lightbridge사의 혁신적인 금속핵연료 기술은 송전망으로 송출할 전력을 생산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며 풍력, 태양광이나 천연가스보다도 저렴하다고 Enfission JV사 측이 밝혔다. 2018년 1월 25일 창립된 Enfission사는 Lightbridge사가 고안한 기술을 Framatome사가 더 개발하고 인허가를 받아 핵연료집합체를 판매하기 위해 설립된 조인트벤쳐다.

    Framatome사는 Areva그룹의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업부문이 분사해서 창립된 회사로 지분 구조는 EDF Group이 75.5%, Mitsubishi중공업이 19.5% 그리고  Assystem사가 5%를 소유하고 있다.

    Reston, Lightbridge 및 Framatome사는 2017년 9월 Lightbridge사가 개발한 첨단 금속핵연료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조인트벤쳐를 설립한다는 구속력있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핵연료는 지르코늄-우라늄 합금으로 만들어지며 독특한 구성과 핵연료봉 배열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원전이나 신규 원전의 중성자경제, 효율 및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핵연료 시험집합체의 조사시험(irradiation testing)은 IFE(Institute for Energy Technology)가 운영하는 노르웨이 Halden 연구로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2016년 11월 Lightbridge사는 익명의 한 미국 원자력발전회사가 자사의 가동중 원전을 이용해 핵연료집합체 시범연소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동의서를 공개한 바 있다.

    Enfission JV사 측은 이 핵연료가 미국 내 원전에 최초로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시점을 2021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내 원전의 과반 이상을 소유, 운영하고 있는 Exelon, Duke, Dominion 및 Southern Company사를 주요고객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들 발전회사는 이 핵연료 사용을 위해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에 해당 핵연료에 대한 인허가심사를 준비하도록 이미 요청해 놓은 상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금속핵연료,조인트벤쳐,지르코늄-우라늄 합금 2. metallic nuclear fuel,joint venture,zirconium-uranium all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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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28

    코넬대학교 대학도서관는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arXiv 리포지터리를 운영하는 자금 기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였다. arXiv는 연구자들이 출판전논문(preprint)를 저장하여 연구결과를 빨리 유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현재 포괄하는 주제 분야에는 물리학, 수학, 통계햑, 컴퓨터공학 등등이 있다. 현재 arXiv를 운영하는 비용의 대부분은 운영주체인 코넬대학도서관이 내고 있다. 또한 이용이 많은 상위 25개 기관이 지원을 한다. 코넬대학도서관이 쓰고 있는 arXiv 운영 예산은 도서관의 물리학과 천문학 장서 예산과 맞먹는다고 한다. 현재 지원하고 있는 기관은 다음과 같다. *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 University of Cambridge (UK) * CERN - European Organization for Nuclear Research (Switzerland) * CNRS - 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 (France) * Columbia University * DESY - Deutsches Elektronen-Synchrotron (Germany) * Durham University (UK) * ETH Zurich - Eidgenössische Technische Hochschule Zürich (Switzerland) * Fermilab * Harvard University *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 Imperial College London (UK) *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 Max Planck Society (Germany) * University of Michigan * University of Oxford (UK) * University of Pennsylvania * Princeton University * SLAC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 * Texas A&M University 평균 1개월 동안 arXiv 이용자는 40만 명, 다운로드 횟수는 250만 번이다. arXiv는 다른 학술커뮤니케이션 자원과 연계되어 있다. INSPIRE, CERN, DESY, SLAC, FermiLab, 하버드대학 천체물리학데이터시스템 등이 있다. 코넬대학도서관은 이번에 요청하고 있는 다른 기관의 지원이라는 방법이 단기 전략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a href="http://arxiv.org/help/support/faq" target=_blank><u>http://arxiv.org/help/support/faq</u></a>에서 FAQ를 제공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백서가 <a href="http://arxiv.org/help/support/whitepaper" target=_blank><u>http://arxiv.org/help/support/whitepaper</u></a>에서 제공되어 있다.
    • 저자 : KISTI 정보서비스 동향지식 포털
    • Keyword : 1. 주제리포지터리; 운영자금; 물리학; 악시브 2. subject repository; operational funding; physics; ar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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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6

    중국과 이란은 핵무기용으로 전용할 수 있는 플루토늄-239 생산이 가능한 이란 Arak 중수로에 대한 재설계 후 활용을 위한 상업적 계약에 서명했다. 이 원자로의 노심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완화하는 대신 이란 핵개발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일환으로 제거된 상태다.

    2017년 4월 23일 비엔나에서 체결된 이번 계약은 Arak 원자로 전환을 위한 설계개념과 예비설계 관련 컨설팅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계약에 따라 중국의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가 향후 8개월 이내에 Arak 원자로 설계개선을 위한 설계개념을 확정하게 된다.

    이란 원자력기구(Atomic Energy Organisation of Iran)는 원자로설계의 1차 주단계는 지난 수 년간에 걸쳐 이란 전문가가 수행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중국 측에서 이 결과를 검토, 확정하고 필요시 국제원자력안전기준에 따라 조정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란측 전문가들이 이미 해당 원자로 상세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란 언론은 원자로를 재설계하는 다음 단계에 중요한 Arak 원자로의 설계개념과 관련된 다량의 문서가 이미 중국 측에 전달되었으며 이 계약 체결 전에 수 년간 여러 차례 양국 간의 협의가 진행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번 계약은 향후 Arak 원자로 재가동을 위해 시행할 여러 포괄적인 게약 중 첫 번째라고 소개했다.

    2015년 7월 이란과 E3/EU+3(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영국, 미국 및 유럽연합) 간에 체결된 합동포괄행동계획(JCP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에 따라 이란은 향후 15년간 우라늄 농축활동을 제한하고 중농축 우라늄을 제거하며 저농축 우라늄 비축을 제한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이란은 새로운 중수로 건설이나 중수 비축을 더 이상 하지 않으며 Arak 원자로를 재설계하고 Arak 원자로에서 나온 사용후연료를 전량 국외로 이전하는데 합의했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아락 원자로, 국제원자력안전기준, 합동포괄행동계획 2. Arak reactor, international nuclear safety standard, JCPA(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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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05

    미 에너지부(DOE)는 DOE의 아이다호 국립 연구소(INL)가 기업 3곳에 약 $8백만을 지급해 엔지니어링 연구를 수행하고 초기개념설계안을 개발해 차세대 핵발전소(NGNP) 연구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INL은 이번 주 말에 계약서를 작성해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에 보내서 NGNP의 초기개념설계를 의뢰하게 되며, 이후 ARENA NP사와 General Atomics사와 계약을 체결, 테크놀로지와 설계 경향과, 초기 비용 산정 및 선정 공장 배치 분야에서 보충 엔지니어링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향후 몇 년간 필요성이 있는 연구 개발을 결정하는데 필수적인, 그리고 후속 설계 작업용의 기술적, 기능적 규격 수립에 필수적인 기술 지원을 대단히 광범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위 3곳의 회사들은 산업체 팀을 하나 구성해 NGNP에 이용할 수 있는 경험과 전반적인 역량을 보강하게 된다. 상기 산업체 팀은 핵 부문과 기타 에너지 부문들을 폭넓게 대표하게 되며, NGNP 연구 개발 이니셔티브에 상업적으로 중요한 관점을 부여하게 된다고, DOE 핵에너지 부국장이 말했다. 초기개념 설계 활동을 위해 산업계가 갹출한 실물 기부금과 DOE 자금이 연구에 사용되며, 연구는 회계연도 2007년에 완료 예정이다. NGNP는 초고온의 반응기 개념으로, 고온 처리 열을 생산할 수 있으며, 수소, 전기, 기타 에너지원을 경제적으로 생산하는데 적합하다. NGNP 연구 개발 프로그램은 DOE의 발생(Generation) IV 핵에너지 시스템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며, 차세대 반응기 기술 개발이 목적이고, 2005년도 에너지 정책 법안에서 의회의 비준을 받았다.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사와, AREVA NP사, General Atomics사가 작업한 엔지니어링 작업 및 설계 작업의 산출물은 초고온 반응기의 연구 개발 완료에 있어 중요한 토대가 된다. DOE의 핵에너지 프로그램 관련 추가 정보는 다음을 참조: http://www.nuclear.gov/.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doe, ngnp, energy policy act of 2005, inl, 핵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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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스위스연방원자력안전청(ENSI, Federal Nuclear Safety Inspectorate)는 방사성폐기물 중간저장시설에 보관된 저장용기의 경년열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 요구는 해당 시설에서 폐기물 저장용기 노화와 연료취급에 대한 연구가 완료된 후 이뤄진 것이다.

    스위스 내 방사성폐기물은 심지층 영구처분장에 처분될 때까지 중간저장시설에 보관되고 있다. 중간저장 용기는 40년 동안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심지층 영구처분장이 2050~2060년이나 되어야 운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부 폐기물은 저장용기에 40년 이상 저장되게 된다.

    ENSI은 2017년 3월 15일 중간저장용기의 장기 안전성에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특히 경년열화가 저장용기의 기능에 어떠한 안전관련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설계수명을 넘는 중간저장기간을 초과한 용기를 영구처분장으로 수송할 때 문제점은 없을지도 조사하였다.

    ENSI 측은 이 연구를 통해 중간저장에 대해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경년열화관리가 필요함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저장용기의 장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취해야할 조치를 요구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는 기계적인 부하가 가해진 상태에서 연료거동에 대한 정보, 연료피복재에 대한 온도 영향, 저장용기 부품 및 저장용량 등을 수집하는 것이 포함된다.

    ENSI 측은 중간저장시설 운영자가 경년열화 관리계획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사용후 핵연료 및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수송과 저장에 따른 요건을 개발하여 제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 요건은 중간저장시설에 사용되는 모든 형태의 저장용기에 대해 개발하도록 할 예정이며 경년열화 관리계획은 10년마다 검토하여 개정하도로 할 방침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방사성폐기물, 심지층 영구처분장, 중간저장시설 2. Radioactive waste, deep geological repository, interim storage fac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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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1 가을은 많은 이들에게 가슴 뛰는 계절이다.   들판에는 탐스러운 곡식이, 산에는 알록달록 단풍이 몸과 마음을 살찌운다.   날씨가 좋아 나들이에도 그만이다.   2 이는 과학자들에게도 마찬가지.   가을은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노벨상 수상 시즌이기도 하다.   올해 영광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3 생리의학상: 윌리엄 캘린(ᆞWilliam G. Kaelin Jr.) 미국 하버드대 데이나파버 암연구소 교수 피터 랫클리프(Peter J. Ratcliffe) 영국 프랜시스크릭연구소 교수 그레그 세멘자(ᆞGregg L. Semenza)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인체 내 세포가 산소 가용성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적응하는 분자 메커니즘 규명“ -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   4 인간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는 산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영양소를 에너지로 변환하고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등 많은 작업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출처: THE NOBEL COMMITTEE FOR PHYSIOLOGY OR MEDICINE. ILL. MATTIAS KARLÉEN   5 그런데 환경과 몸 상태에 따라 세포가 요구하는 산소의 양이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격한 운동을 하거나, 높은 고도에 있거나, 상처가 날 경우 그 수치가 변하는 것   출처: THE NOBEL COMMITTEE FOR PHYSIOLOGY OR MEDICINE. ILL. MATTIAS KARLÉEN   6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세 학자는 [세포가 이러한 산소요구도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 및 이와 관련된 [HIF-1 유전자, 적혈구 생성 인자(EPO) 유전자]의 역할을 밝혀낸 것이다.   이를 통해 빈혈,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중 산소농도와 관련된 질환 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출처: THE NOBEL COMMITTEE FOR PHYSIOLOGY OR MEDICINE. ILL. MATTIAS KARLÉEN   7 노벨화학상 존 구디너프(John Goodenough) 미국 텍사스대 교수 스탠리 휘팅엄(M. Stanley Whittingham) 미국 빙햄턴 뉴욕주립대 교수 요시노 아키라(吉野彰) 일본 아사히카세이社 명예펠로   “리튬이온전지 발전을 주도해 온 개척자들” - 노벨위원회   출처: Nobel Media   8 가벼우면서도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전지는 스마트폰, 노트북은 물론 전기차, 태양광 발전 등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2019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세 과학자는 그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출처: JOHAN JARNESTAD/THE 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   9 휘팅엄 교수는 리튬이온전지의 이론적 기초를 쌓았다. 두 전극 사이에서 리튬이온과 전자가 이동하는 원리(intercalation)를 최초로 발견한 것.   그가 만든 리튬이온전지는 기존의 것보다 폭발 위험이 현저하게 낮아 상용화의 가능성을 최초로 제시했다.   출처: JOHAN JARNESTAD/THE 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   10 재료과학자인 구디너프 교수는 여기에 음극의 소재를 바꿔 더 강력한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고,   요시노 아키라 명예펠로는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좀 더 가볍고, 작고, 안전한 배터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리튬이온전지는 1991년부터 상용화되면서 각종 전자기기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11 노벨 물리학상 제임스 피블스(James Peebles) 미국 프린스턴 대 교수, 미셸 마요르(Michel Mayor, 77) 스위스 제네바 대 교수 디디에 쿠엘로(Didier Queloz, 53) 스위스 제네바 대 교수   “우주 진화의 비밀 그리고 우주 속 지구의 위상을 이해하는 데 기여” - 노벨위원회   출처: Nobel Media   12 피블스 교수는 우주배경복사(cosmic background radiation, CMB) 개념을 확립한 학자다.   이는 빅뱅 이후 뜨거운 우주가 팽창과 함께 식어가는 과정에서 사방으로 발산하는 균일한 전파를 뜻한다.   출처: NASA /WMAP SCIENCE TEAM   13 이를 바탕으로 정립된 학문이 우주의 구조와 움직임을 분석해 그 진화사를 연구하는 물리우주론(physical cosmology)이다.   덕분에 빅뱅이론, 암흑물질, 은하계 형성 등 우주의 구조와 역사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출처: Johan Jarnestad/The 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   14 마요르, 쿠엘로 교수는 지난 1995년 사상 최초로 태양계 바깥에 있는 태양계외행성(exoplanet)을 찾아냈다.   지구로부터 50광년 떨어진 ‘페가수스 51 b(51 Pegasi b)’다.   출처: JOHAN JARNESTAD/THE 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   15 이들의 발견은 천문학계에 큰 파장을 가져왔고, 많은 이들의 도전정신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과학자들은 앞 다퉈 외계행성 관측에 나섰고, 결국 현재 4천 개가 넘는 외계행성이 발견되기에 이른다.   16 이상 총 9명은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임을 인정받아 노벨상 수상의 영예를 얻은 이들이다.   내년 가을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그 영광의 길을 걷는 과학자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436

    2012.08.03

    ¨  연구개요

    ¡  본보고서는 핵물리학의 장기평가와 전망을 제공하며 Phase 1 2로 구성됨

    ¡  Phase 1은 과학적 이유와 목적을 설명함

       핵물리학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고 그 목적은 물질의 본성 이해뿐만 아니라 우주의 상태를 설명하는 것임

       핵물리학은 핵과 핵 특성의 과학적 지식에 영향을 끼침

       원자력과학과 그에 수반하는 기술, 장치, 도구는 의학, 국경보호, 국가안전, 확산방지, 에너지기술 등과 같은 영역에서 주요한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는데 사용됨

    ¡  Phase 22020년까지와 그 이후의 발전을 위한 프레임워크와 우선순위를 제안함

       위원회는 연구와 인력개발 그리고 국제협력의 역할에 대한 관점에서 대학과 정부시설 사이의 균형을 고려함

       위원회는 핵물리학의 다양한 목적들의 균형은 장래에도 지속가능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언급하려 노력함


    ¨  장기 계획의 완료

    ¡  현재 기회의 이용

       전략적 투자에 의하여 핵물리학은 핵심적인 발견과 새로운 응용에 대한 준비작업의 기회가 주어질 것임

       결론 : 전략적 투자는 미국의 원자력과학 프로그램의 중요한 구성요소이어야 함

    ¡  중이온 빔(Rare Isotope Beam)에 대한 시설

       중이온 빔에 대한 시설은 중요한 전략적 투자이며 그 시설은 원자핵, 우주 구성요소의 형성, 우주의 진화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제공함

       권고사항 : 에너지부는 미시건주, 미시건 주립대학과 함께 중이온 빔의 설치와 프로그램을 시작하여야 함

    ¡  미국에서 지하과학(Underground science)

       우주배경복사(Background from cosmic radiation)가 적은 지하에서 실험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의 핵 과학자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권고사항 : 에너지부와 국립과학재단 등은 지하과학의 표적 프로그램(targeted program)을 개발하고 시행해야 함


    ¨  미래를 위한 토대 건설

    ¡  대학에서 핵물리학

       연구와 교육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은 핵물리학의 모든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

       미국 핵물리학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은 대학과 국립실험실에 의해 제공된 지적 환경과 인력에 달려있음

       결론 : 주요 시설의 운영자금과 프로그램 니즈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

       권고사항 : 에너지부와 국립과학재단은 차기 핵 과학자를 위한 대학원생과 박사후  연구원들에게 연구비 제공 프로그램을 개설해야 함

    ¡  핵물리학과 엑사스케일(Exascale) 컴퓨팅

       연산력(Computing power)의 진보는 진행 중에 있고 가까운 장래에 엑사스케일 컴퓨터가 예상되며 핵물리학을 포함한 과학과 공학분야에 큰 영향을 줄 것 임

       핵물리학에서 진보된 컴퓨터 능력에 대한 전략은 중요함

       권고사항 : 핵과학 연구자들이 컴퓨터 자원을 사용하고 엑사스케일 사용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협력을 만드는 플랜은 개발되어져야 하고 후원자에 의해 실현 가능해야 함

    ¡  경쟁적이고 혁신적이기 위한 노력

       핵물리학 프로젝트의 범위는 광범위하고 정교한 도구와 프로토콜은 개발되어져 왔음

       급격하게 성장하는 국제 핵물리학에서 미국이 경쟁적이고 혁신적이 되기 위해서는 민첩함이 필요함

       권고사항 : 후원기관은 소규모 핵과학 프로젝트의 착수와 유지를 위하여 능률적이고 유연한 방법을 개발해야 함

    ¡  전자이온 충돌형 가속기(Electron-Ion Collider)에 대한 전망

       핵과 전자의 충돌을 가능하게 하는 가속기의 개선은 양자색역학(Quantum chromodynamics)를 연구하는데 필요함

       전자이온 충돌형 가속기는 가능한 미래 시설로서 검토 중에 있음

       권고사항 : 가속기와 탐지기 연구에 대한 투자와 전자이온 충돌형 가속기의 개발은 지속되어져야 하며 이런 시설에 대한 과학적 기회와 필요조건은 평가되어져야 함


    ¨  결론

    ¡  미국에서 원자력과학은 아원자(subatomic) 물질의 근본적 성질에 대한 꾸준한 발견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임

    ¡  핵물리학의 과학적 결과와 기술적 개발은 미국의 경쟁력 향상과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고 천체물리학과 생체물리학 등과 같은 다른 분야에 영향을 끼침

    ¡  새로운 지식의 적용은 미국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함

     

    [목차]

    요약

    1장 개요

    2장 과학적 질문

    3장 사회적 적용과 혜택

    4장 국제 핵물리학

    5장 핵물학의 진화

    6장 권고사항

    부록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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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17

    정부는 무선통신네크워크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통하여 수백만 명의 학교 학생들과 사무실 종사자들에 대한 잠재적인 건강 상의 위험에 대한 우려를 파악하게 될 것이다. 영국의 보건보호청(Health Protection Agency, HPA)은 앞으로 2년 동안 실험실 연구와 교실과 가정 그리고 사무실에서 무선통신 네트워크 수준에 노출되는 정도를 파악하여 이 기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서로 발표하게 될 것이다. 무선통신 네트워크(wireless)의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일부 학교당국은 교실에서 무선통신 네트워크 사용을 중단하고 있다.

    지난달 교사직업연합(Professional Association of Teachers)의 사무총장인 필립 파킨(Philip Parkin)은 무선통신네트워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완전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학교에서 무선통신 네트워크 사용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보호청의 당국자들은 무선통신 네트워크가 건강에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어떠한 과학적인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안전 가이드라인보다 수천 배 낮게 노출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

    보건보호청의 청장인 팻 트룹(Pat Troop)은 무선통신 네트워크가 학교나 다른 장소에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이 새로운 기술에 노출된 사람들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는 정부가 새로운 연구와 분석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컴퓨터와 무선통신 기기에서 배출되는 시그널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컴퓨터 모델과 실험실 시뮬레이션을 사용할 것이다. 또한 극초단파 모니터가 설치된 마네킹을 이용하여 머리와 다른 신체부분에 노출되는 정도를 파악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조사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무실로 확대될 것이다. 당국자들은 특히 수많은 컴퓨터가 무선통신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는 교실에서 노출정도를 파악하려고 하고 있다.

    국제 비전리방사선 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n Non-Ionising Radiation)가 제시하고 있는 안전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각 사람마다 킬로당 2와트를 초과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전 시그널 측정에 의하면 킬로당 0.1와트에서 노출정도는 20배 정도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보호청의 과학대변인인 마이클 클락(Michael Clark)은 “무선전화사용처럼 무선통신 네트워크는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는 실제 노출정도에 대한 적절한 과학적인 자료를 수집하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올바른 논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킨은 이번 조사 결정을 환영하면서 보건보호청이 무선통신 네트워크의 비-열전 효과(non-thermal effect)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전 가이드라인은 시그널이 너무 약해서 신체 조직에 열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이 전자파가 다른 경로로 신체에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킨은 “만일 이 문제를 완전히 조사하지 않는다면 정부의 조사를 믿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완벽한 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을 밝히고 무선통신 네트워크가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무선전화의 건강상의 영향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이동통신 및 보건연구 프로그램(Mobile Telecommunications and Health Research Programme)의 의장인 로리 찰리스(Laurie Challis)는 “전자파의 노출정도나 너무 약하다는 증거가 제시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학교와 같은 곳에서 우려가 완전히 제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MTHR의 보고서에 의하면 이동전화기를 10년 이상 정기적으로 사용한 사람의 경우 두 가지 형태의 뇌종양 발생의 위험이 높다. 그는 “만일 무선통신 네트워크에 대한 노출정도가 이동전화보다 낮다면 우리는 보건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선 우리는 그 노출정도를 알아야 하며 무선통신 네트워크에 문제가 있다면 보건상의 문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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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1

    인도 정부는 2017년 5월 17일 자국산 가압중수로(PHWR, pressurised heavy water reactor) 원전 10기를 원자력발전용으로 건설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력석탄산업부 장관은 신규원전 설비규모가 총7,000MWe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는 원자력발전 설비용량으로 6,780MWe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원전 기수는 모두 22기다. 추가 6,700MWe의 설비용량은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이 준공되는 2021~22년에 확보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이번 결정이 저탄소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청정에너지를 우선시하고 인도 산업화에 필요한 장기 기저부하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 에너지 자립을 가능하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범지구적 노력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국영원자력기업인 Rosatom의 지원 하에 건설하기로 한 Tamil Nadu주 Kudankulam 5,6호기 협약은 인도 Modi 총리와 러시아 Putin 대통령과 회동이 이뤄지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Kudankulam 1,2호기는 이미 운전 중이며 3,4호기는 현재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2015년 10월 Modi 총리와 Putin 대통령은 공동합의문에서 양측이 Kudankulam 5,6호기 건설을 위한 GFA(General Framework Agreement) 체결의사를 재확인했으며 2016년 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고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GFA는 2016년 12월 서명되었으나 사업조건에서 이견이 있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인도는 자국이 원자력공급국그룹(NSG, Nuclear Suppliers Group)에 가입하는데 러시아가 더 지원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가압중수로, 가동원전, 저탄소성장전략 2. PHWR(pressurised heavy water reactor), operational plant, low-carbon growth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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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러시아는 북해함대의 예전 기지였던 Andreeva만 해군기지에서 핵추진잠수함에서 나온 사용후핵연료를 하역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러시아 국영원자력기업인 Rosatom 자회사로 후행핵주기 방사성폐기물 및 폐로사업을 주로 하는 RosRAO가 주도하고 있다.

    RosRAO사는 Andreeva만이 위치한 Murmansk지역에 SevRAO라는 북부지역 센터를 갖고 있다. SevRAO는 북해함대 기지들에 대한 환경복구와 퇴역한 핵추진 전함 및 잠수함 해체를 담당하고 있다. 2014년 5월 SevRAO는 Andreeva만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개선 을 위해 노르웨이 Finnmark사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 저장시설은 1960년대 건설되어 운영되다가 1982년 사고로 폐쇄되었으나 노르웨이 지원으로 1990년대 후반 운영을 재개했다.

    핵추진잠수함 사용후핵연료를 Andreeva만으로부터 재처리를 위해 Ozersk에 있는 Mayak 시설까지 옮기는 정규선적은 금년 내에 시작될 예정이며 22,000여 개에 이르는 물량을 2024년까지 모두 옮길 예정이다. SevRAO는 어제 하루 한 배치(batch)에 해당하는 7다발의 사용후연료를 하역하여 수송용 컨테이너에 싣었으며 방사선량이나 조작 시간 모두 예상된 범위 안에 있었다고 전했다.

    Rosatom과 유럽재건부흥은행(EBRD, 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은 발틱 해와 북극해 연안 국가들 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유럽연합 Northern Dimension Initiative'에서 유래된 'Northern Dimension Environmental Partnership'의 일환으로 'Nuclear Window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 5월 출범한 이 프로그램은 러시아 북극함대가 운영한 핵추진 전함 및 잠수함에서 나올 사용후핵연료를 포함한 방사성폐기물의 영향을 완화하고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후행핵주기 방사성폐기물, 핵추진 잠수함, 방사선 준위 2. back-end radioactive waste, nuclear submarine, radiation 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