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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1.14

    국제에너지기구 (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세계 에너지 전망에 관한 보고서, 'World Energy Outlook 2006'를 통해서 바이오 연료(biofuel)와 원자력 에너지(nuclear energy)가 미래 에너지 수요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고 확인하고 있다.

    보고서의 작성자들은 에너지 정책에서 보수적인 접근이 채택된다면 세계 에너지 수요가 얼마나 요동치며 증가할 수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그렇지만 만약 당국이 현재 고려되고 있는 정책을 실행시킨다면 에너지 수요는 감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World Energy Outlook 2006' 보고서는, 현재의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우리가 오늘날 준비하고 있는 에너지의 미래가 얼마나 오염되고, 불안정하며 비싼 비용을 치루어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의 Claude Mandil 사무총장은 확인한다. '보고서는 다른 한편, 새로운 공공 정책을 적용한다면 어떻게 깨끗하고 지능적이며 경쟁력있는 새로운 에너지 미래를 탄생시킬 수 있는지를 입증해보이고 있다. 바로 이것이, 국제에너지기구에서 G8지도자들과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 장관들에 의해서 던져진 도전인 것이다'

    보고서는, 원자력 에너지가 가스의 수입으로의 의존도를 약화시키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보고서의 저자들은 그렇지만, 정부가 민간의 투자를 더욱 부추길 때만이 원자력 에너지가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자력 에너지는 에너지 수급의 안전성을 더 높이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잠재적 이점을 가지는 선택이다. 그러나 선 투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자금 조달이 장애가 될 수 있다'고 Mandil 사무총장은 선언한다.

    바이오연료는 수송분야 에너지 수요에 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기능을 완수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 정착되지 않는다면 바이오연료는 아마도 2030년까지 도로 교통 연료 소비의 4%를 차지하는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연구된 정책들이 적용될 경우, 현재의 1% 수준에 불과한 바이오 연료의 비중을 7%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은 그러나 한계성을 갖기는 한다. 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작지와 목초지를 위한 경쟁이 생겨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바이오 연료 - 특별히 목질계(lignocellulosic) 에탄올(ethanol) – 기술은, 바이오 연료에게 부과된 중요도를 괄목하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기본적인 기술적 상업적 어려움들이 극복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고 국제에너지기구의 한 보도자료는 기술하고 있다.

    관련 보고서는 다음을 참조: the World Energy Outlook 2006
    http://www.iea.org/textbase/weo/index.htm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611

    2018.07.15

    일본의 2030년까지 에너지 믹스(energy mix) 목표를 설정하고 2050년까지의 예상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에너지기본계획을 2018년 7월 3일 내각이 승인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원자력은 주요 에너지원의 위치를 유지하게 되며 2030년까지 일본 전력생산의 20~22%를 점유하게 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에너지기본계획을 매 3년마다 개정하고 있으며 2002년 발효된 에너지기본정책법(Basic Energy Policy Law)에 근거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계획은 이전 계획과 마찬가지로 화석에너지 부존자원이 부족한 환경을 고려하여 국가적인 에너지 안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청정에너지 개발을 강조하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도 방점을 두고 있다.

    이 계획은 METI(Ministry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가 주관하는 소위원회에서 작년 8월부터 개정을 준비해 온 것이다. METI는 올 5월 16일 초안을 발표했고 초안에 대한 공청회 의견을 반영하여 내각의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제5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 20~-22%, 신재생에너지  22~24%로 비중을 높이는 대신 석탄은 26%, LNG는 27%, 석유는 3%로 점유율을 낮추었다. 이 계획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2030년까지 26% 감축하는 목표가 제시되었고 2050년까지는 80%를 감축하도록 되어 있다. 에너지 자급율을 2016년 8%에서 2030년 24%까지 높이는 목표도 제시되었다.

    이 계획에서는 원자력을 장기적인 에너지 수급구조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저부하원으로 계속해서 평가하고 있다. 2050년까지의 장기 평가에서는 원자력이 탈산화를 위한 실행가능한 선택으로 보고 있다. 원자력 목표 점유율은 원전 재가동과 지속적인 안전성 향상을 통해 맞춰 나가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2014년 4월에 나온 4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는 원자력을 안정적이고 저렴하며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준국산에너지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원자력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비상사태 준비를 꾸준히 해야하는 에너지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을 장기적인 에너지 수급구조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저부하원으로 평가했다.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 이전에 일본은 원자력발전에 약 30% 정도를 의존하고 있었다. 사고 이후 모든 원전을 가동정지하고 2013년 7월 원전규제기관인 NRA(Nuclear Regulation Authority)가 새로운 안전요건을 개정하여 이에 맞춰가고 있다. 그 결과로 일본은 화석연료 수입과 온실가스 배출이 급증한 바 있다. 현재까지 9기의 원전이 재가동에 들어갔으며 많은 원전이 재가동을 신청한 상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에너지기본계획,에너지 믹스,에너지 안보 2. basic energy plan,energy mix,energy security
  • 610

    2019.05.05

    중국 Fujian성 Fuqing 원자력발전소 5호기에서 상온수압시험이 시작됐다. Fuqing 5호기는 최초로 입증을 위해 건설 중인 2기의 시연용 Hualong One 원자로 중 첫 번째다. 이번 시험은 원자로 계통이 보조계통과 처음으로 같이 작동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상온기능시험을 수행하여 안전에 중요한 부품과 시스템이 적절히 설치되고 상온 상태에서 작동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이번 시험의 목표다. 이 시험의 주된 목적은 1차측인 원자로 측과 2차측인 터빈-발전기 측에 있는 각종 압력용기, 배관 및 밸브 등 주 회로 및 구성품의 누설 기밀성을 확인하고 주배관을 청소하는 것이다.

    Fuqing 5호기 시험은 2019년 4월 27일 시작되었다.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는 이는 예정보다 50일 앞당겨진 것이며 해당 원전이 기기 설치단계에서 시운전 단계로 전환된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시험 중 원자로 계통 검사는 2.7MPa, 7.0MPa, 10.0MPa, 15.4MPa, 16.5MPa, 17.13MPa 및 22.3MPa 수압에서 수행된다. 2.7 MPa에서의 시험은 4월 28일 오전 2시 36분에 완료되었다.

    2014년 11월 CNNC는 Fuqing 5, 6호기로 중국이 자체 개발한 Hualong One 가압경수형 원자로를 최초로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원래는 ACP1000 원자로를 설치할 것으로 계획했었지만 중국 원자력산업 재조직에 따라 계획이 수정되었다. 중국 국무원은 2015년 4월 Fuqing 5, 6호기 건설을 최종 승인했다.

    Fuqing 5호기 첫 콘크리트 타설은 2015년 5월 시작되어 공식적인 건설 착수를 알린 바 있다. 6호기는 같은 해 12월에 착공되었다. 2017년 5월 5호기의 격납건물 돔이, 2018년 1월에는 원자로 압력용기가 설치됐다. 2019년 1월 5일 Fuqing 5호기에 3번째와 마지막 4번째의 원자로냉각재펌프 설치가 완료됐다. Fuqing 5,6호기는 각각 2019년과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Guangxi 자치구 Fangchenggang 신규원전에서 Hualong One(HPR1000) 원자로 2기의 건설이 진행 중이다. 이 원전은 각각 2019년과 2020년에도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Karachi 원자력발전소에도 2기의 HPR1000이 건설되고 있다. 2015년 Karachi 2호기와 2016년 3호기가 착공되었으며 각각 2021년과 2022년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HPR1000 원자로는 영국규제기관의 일반설계평가(Generic Design Assessment)를 받고 있으며 영국 Bradwell 신규원전에 건설이 제안된 바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Hualong One 원자로,상온수압시험,누설 기밀성 2. Hualong One reactor,cold hydrostatic testing,leak-tightness
  • 609

    2016.12.06

    싱가포르 연구진은 강한 자기장 하에서 작은 변화들을 검출할 수 있는 매우 민감한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의학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과 취리히 대학(University of Zurich)의 연구진은 강한 자기장 하에서 매우 작은 변화들을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진은 자기 공진 이미징(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스캐너 속에서 물방울을 자화시켰고, 물방울 속의 매우 작은 자기장 강도 변화를 검출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약한 자기장 하의 작은 변화들만 측정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약한 자기장이란 지구의 자기장인 몇 십 마이크로테슬라(microtesla)의 강도를 의미한다. 고감도 측정 방법으로 이런 자기장 강도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진은 의료용 이미징에 사용되는 1 테슬라 이상의 강한 자기장에서 동일한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런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서, 이번 연구진은 새로운 고정밀 센서를 만들었다. 이것은 측정 동안에 배경 잡음을 매우 낮은 수준까지 감소시켰다. 핵자기 공진의 경우에, 전파는 자기장 속의 원자핵을 여기시키는데 사용된다. 이것은 핵이 약한 전파를 방출하게 한다.

    이번 연구진은 특별하게 준비된 폴리머 속에 물방울과 안테나를 주입했다. 자화율은 구리 안테나의 것과 정확히 일치했다. 이런 방식으로 이번 연구진은 물방울 위에 존재하는 안테나의 해로운 영향을 제거할 수 있었다. 자기장 속의 매우 작은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은 이러한 변화가 발생하는 원인을 관찰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은 의학 분야 등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MRI 스캐너의 경우에, 체내 조직 속의 분자들은 최소한의 자화를 받는다. 이 새로운 센서는 너무나 민감해서 체내의 기계적 프로세스(예를 들어, 심장 수축)를 측정할 수 있게 한다. 이 새로운 측정 기술은 MRI를 위한 새로운 조영제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 MRI의 경우에, 조영제는 자화된 핵 스핀이 평형 상태에서 얼마나 빨리 자화되는지를 결정한다. 조영제는 낮은 농도에서도 핵 스핀의 완화 특성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체내의 특정 구조를 표시하는데 사용된다.

    세 개의 핵 스핀 구성요소에 대한 직접적인 측정은 생물학적 및 화학적 연구에 핵 자기 공진 분광기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열어준다. 이런 분야의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인데, 이 연구로 인해서 이 분야의 연구가 탄력을 받을 것이고, 향후에 생체 속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측정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저널 Nature Communications에 “Dynamic nuclear magnetic resonance field sensing with part-per-trillion resolution”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DOI: 10.1038/NCOMMS13702).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자기장; 감지; 고정밀; 센서 2. magnetic field; sensiong; high precision; sensor
  • 608

    2008.07.25

    공장 및 사업장외에서의 핵연료 물질 등의 운반에 관한 INES의 정식운영에 대해

     

    문부과학성은 2008년7월10일부터, 공장 및 사업장외에서의 핵연료 물질 등의 운반에 관한 국제원전사고•고장분류지침(INES)의 정식운영을 개시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개요

     

    1992년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E/NEA)에서 수립된 원자력시설 등의 사고고장 등의 관련 지침(INES:International Nuclear Event Scale) 사용자 매뉴얼에 관해, 2004년 방사선원 및 수송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관한 INES평가 추가적 가이드라인을 시범 운영하였으며 2006년에 추가 지도지침 개정판이 합의되었다. 문부과학성은 이를 시범 운영한 결과, 다음과 같이 INES를 정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2. 운영 방법

     

    (1) 적용범위

    INES의 운영은 ‘공장 및 사업장 외에서의 핵연료 물질 등의 운반에 관한 규칙 제26조’에 입각하여 문부과학성에 보고된 사고· 고장(이하’법령보고 사고·고장’)에 적용.

     

    (2) INES 평가 WG

    연구로 등 안전규제 검토회 산하의 INES 워킹 그룹(이하 ‘INES 평가 WG’)에서 원자력 규제실이 법령보고 사고·고장에 대해 잠정 평가한 INES 레벨(이하’INES잠정치’)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실시.

    원자력 규제실은 INES 평가 WG의 검토 결과를 참고하여 INES 레벨의 정식 수치(이하’INES 정식치’)를 확정.

    또한 INES 평가 WG는 원칙적으로 6개월에 1회 개최하나, 필요한 경우 임시개최가 가능.

     

    (3) 사고•고장에 관한 보도 발표 등

    ① 사업자로부터 첫 보고를 받은 원자력 규제실은, 신속히 INES 잠정치를 검토해 그 결과를 보도발표문에 포함시켜 공표.

     INES 정식치를 확정했을 때에는 문부과학성 홈페이지에 공표.

     

    (4) INEA에 연락 (레벨 2 이상의 경우)

    ① INES 잠정치가 레벨 2 이상으로 분류되거나 국제적으로 대중의 관심이 높은 사건•고장에 대해서는 해당INES잠정치를 IAEA에 보고.

    ② INEA 정식치를 확정한 후, 해당 INES 정식치를 IAEA에 보고.

     

    참조 : 국제원전사고·고장분류지침(INES)

     

     *참고사례는 INES의 정식평가를 받지 않은 사례도 포함

     

    레벨

    참고사례

    사고

    레벨 7

    (심각한 사고)

    체르노빌 사고(1986)

    레벨 6

    (대사고)

     

    레벨 5

    (시설외에 리스크를 동반하는 사고)

    스리마일섬 원자력발전소사고(1979)

    레벨 4

    (시설외에 큰 리스크를 동반하지 않는 사고)

    JCO임계사고(1999)

    이상 사태

    레벨 3

    (중대한 이상 사건 고장)

    구동연(動燃)도카이 사업소 아스팔트 고체화 처리장 화재폭발 사건(1997)

    레벨 2

    (이상 사건 고장)

    미하마 발전소2호기 증기 발생기

    전열관 선상(1991)

    레벨 1

    (일탈)

    A형 수송 용기 분실(2004)

    척도

    이하

    레벨 0

    (안전상 중요하지 않은 사고•고장)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607

    2016.06.20

    <p><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2016년 6월 8일 학술정보자원 협동보존 프로젝트인 CLOCKSS(Controlled LOCKSS)에 8개의 출판사와 일본(4개 도서관), 브라질(3개 관), 미국(1</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개 관</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인도(3</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개 관</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호주(1</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개 관</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영국(1</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개 관</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캐나다(1</span><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개 관</span><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의 14개 도서관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CLOCKSS는 글로벌 연구커뮤니티를 위해 지리적으로 분산된 지속가능한 다크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술출판사와 연구도서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단체이다. 현재 200개 이상의 출판사, 700관 이상의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새로운 참여 출판사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span></p><p><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br></span></p><p><span style="line-height: 19.2px; font-family: dotum;"><b> 새로운 참여 출판사:</b></span></p><ul style="margin: 0px 1em; padding: 0px 1em; line-height: 1.5em; list-style-type: square; list-style-image: none;" 255);"="" 255,="" rgb(255,="" 12.16px;="" sans-serif;="" arial,="" tahoma,="" verdana,="" 51);="" 51,="" rgb(51,="" bullet.png");="" img=""><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The 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American Nuclear Society</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American Speech-Language-Hearing Association</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Berrett-Koehler</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Cleveland State University</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European Mathematical Society</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Frontiers</span></li><li style="margin: 0px 0px 0.1em; padding: 0px;"><span style="font-family: dotum;">Society for Sociological Science</span></li></ul><p><span style="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span><a href="http://jipsti.jst.go.jp/johokanri/sti_updates/?id=8696" target="_blank"></a></p><p><a href="http://jipsti.jst.go.jp/johokanri/sti_updates/?id=8696" target="_blank"></a><a href="http://jipsti.jst.go.jp/johokanri/sti_updates/?id=8696" target="_blank"></a></p>
    • 저자 : KISTI 정보서비스 동향지식 포털
    • Keyword : 1. 아카이빙; 보존; 디지털 컨텐츠 2. archiving; preservation; digital content
  • 606

    2008.06.10

    연구자들의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는 새로운 국가 예산안에 따라, 호주의 두 과학기관이 현재 일자리를 줄이고 연구 프로그램을 재조정하고 있다. 2007년부터 논의가 시작되어 지난 5월 중순 노동당 정부가 그 결과를 발표한 예산안의 골자는 고등 교육 기반구조 부문에 105억 달러 규모의 신탁 자금을 제공하는 등 더 많은 재정을 지원하는 대신, 호주의 핵심 과학기관인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이하 CSIRO)와 호주핵과학기술기구(Australian Nuclear Science and Technology Organisation, 이하 ANSTO)의 예산은 줄이는 것이다. 이러한 감축은 놀라운데, 호주 정부는 오는 7월 1일에 시작되는 새로운 회계연도 동안 약 207억 달러 가량의 초과 세입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CSIRO의 예산 축소는 '실망'이라고 이 기구의 집행위원장 Geoff Garrett는 말했다. 이번 예산안 이전에도 이미 한 차례 예산 축소 발표가 있었으므로, 이를 합하면 2008~09 회계연도 동안 CSIRO의 예산은 대략 1,500만 달러, 총 예산인 6억 6천만 달러의 2.2% 가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핵심 역량을 보존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과학기술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다 ... 그러나 예산이 이리 된 이상 ... 몇 명의 직원을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CSIRO는 에너지 기술, 수자원 관리, 기후 변화 대응 등의 분야를 위한 연구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6350명 인력 중 100명 가량을 감원해야 할 전망이다. 한편 ANSTO는 1009명의 직원 중 80명 가량을 줄일 예정이다. 운영비는 상승하고 있으나 예산은 전년의 1억 4,400만 달러에 비해 2.6% 가량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편 호주 과학한림원의 원장 Kurt Kambeck은 이번의 결정으로 '호주 교육은 세계 수준의 고등교육 및 연구 분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교육 투자의 증가에 대해서 환영의 의사를 표시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장학제도 및 중견 연구자를 위한 1000 펠로우십 제도의 신설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호주에 남아있을 것이며, 가장 생산성이 높은 단계에 도달한 해외 연구자들 또한 호주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기후 연구 부문 예산 지원 계획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향후 5년 간 청정 석탄 및 재생가능에너지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 지구온난화 연구개발에 22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계획에 대해 '전혀 이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 그는 말했다. 한림원장 Lambeck은 또한 국가혁신체제 및 대학에 대한 검토작업의 연속이 '복지부동에 대한 양해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605

    2017.01.22

    2017년 1월 4일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는 Sanmen 부지에 짓고 있는 AP1000 원자로 2호기의 4번째이자 마지막 원자로냉각재펌프(RCP, Reactor Coolant Pump)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Westinghouse사는 중국에 4기의 AP1000 원자로를 건설하고 있는데 Zhejiang성 Sanmen부지에 2기, Shandong성 Haiyang부지에 2기를 건설하고 있다. 미국의 Curtiss-Wright사가 이들 원전에 들어갈 16대의 RCP를 제작, 공급한다.

    2009년 4월 건설이 시작된 Sanmen 1호기는 전 세계적으로 최초로 운전이 시작되는 AP1000형 원자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Sanmen 2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은 2009년 9월 시작되었다. 중국에 건설중인 4기의 AP1000 원자로는 원래 모두 올해 말까지는 상업운전에 들어가도록 계획되어 있었으나 모두 3년 이상 계획보다 지연될 전망이다. CNNC측은 첫번째 원자로가 2013년 12월에 준공될 계획이었으나 핵심기기 설치지연으로 미뤄진 바 있다고 밝혔다. 설계결함과 핵심기기 공급상 문제로 AP1000 건설은 지연이 반복되었으며 Sanmen 1,2호기에 설치될 새 RCP는 현장에 2015년 말에야 도착한 바 있다.

    한편, Fujian성 Fuqing 원전 5호기의 원자로 격납건물 돔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CNNC측이 2017년 1월 3일 발표했다. 이 원전은 중국이 설계한  Hualong One 원자로 시범호기(Fuqing 5,6호기) 2기 중 선행호기로 2019년 시운전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6호기에는 최근 비상사고시 원자로 내에 붕산을 주입해서 핵분열 연쇄반응을 중지시키는 용도로 쓰이는 붕산주입탱크(BIT, boron injection tank)가 설치되었다. Fuqing 5,6호기 원자로 기초에 대한 최초 콘크리트 타설은 각각 2015년 5월 및 12월에 있었으며 2019년 및 2020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Fuqing 1~4호기는 모두 중국의 CPR-1000형 가압경수로(PWR)이다. 4호기 저온수압시험(CHT,  Cold hydrostatic testing)이 2016년 12월 25일 완료되었다. 1,087MWe 용량의 CPR-1000형 원전인 4호기는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Shandong성 Shidaowan에 건설 중인 HTR-PM 고온가스냉각로 시범호기도 2016년 12월 31일 주제어실 설치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자로는 2대의 HTR-PM 원자로 모듈이 공동으로  210MWe 용량의 증기터빈 1대를 구동하게 된다. 2012년 말에 건설이 착공되었으며 2017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원자로냉각재펌프, AP1000, Hualong One 2. RCP(Reactor Coolant Pump), AP1000, Hualong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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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04

    200873일, 영국의 과학기술기금위원회(STFC: Science & Technology Facilities Council)는 세계 과학계에서 영국의 리더십을 유지시키고, 영국 과학자들이 세계적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19600만 파운드(, 1=2081.37)3개년 기금투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기금투자 프로그램 검토는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이를 통해 STFC는 그 과학적 전략을 새롭게 하고 신 연구 우선순위와 전략적 투자를 설정한다. STFC의 과학자문단과 패널지난 3개월 동안 영국과 국제적 전문가로부터 접수된 1,400건 이상의 투자 의뢰검토한 끝에 이번 기금 투자 프로그램을 승인하였다. 

     

    프로그램 검토는 기존 시설과 새로운 이니셔티브 모두를 포함했으며 향후 2년 내 실시될 예정인 프로젝트 역시 제외하지 않았다. 이들 중 현격한 과학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영국이 장기적 과학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활동을 위해 일부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은 불가피하게 철회되었다.

     

    핵물리학, 미립자 물리학, 중성미자학, 중성자 확산, 레이저와 광소스, 우주 탐사와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금 지원을 포함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것은 SKA(Square Kilometre Array) 전파망원경과 유럽초대형망원경(E-ELT: European Extremely Large Telescope) 등과 같은 주요한 신 우주 프로젝트와, 하와이의 제임스 클럭 맥스웰 망원경(James Clerk Maxwell Telescope) 위한 SCUBA2 카메라와 같은 최첨단 계측 설비 연구 등에의 지원이다

     

    STFC는 또한 곧 시행될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CERN: Conseil Européen pour la Recherche Nucléaire 혹은 European Council for Nuclear Research)의 대형강입자가속기(LSC: Large Hadron Collider) 실험을 지원하고, 일본의 T2K 중성미자 물리학 프로젝트에서 선도 역할을 담당하며, 독일의 AGATA 핵물리학 프로젝트와 FAIR 핵물리학 시설에 참가할 예정이다.

     

    STFC의 대표인 키이스 메이슨 교수(Prof Keith Mason)는 이번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향후 3년간 영국 연구가들의 역량이 극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의학 연구가 Diamond Light Source의 새로운 방사광관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미립자 물리학자 빅뱅 이후 이벤트에 대해 CERN통해 지식을 얻고, 천문학자 새로운 VISTA 망원경으로 하늘을 탐사하고, 생물학자 새로운 ISIS 방사광관이나 ULTRA 레이저를 이용해 샘플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영국 과학자들은 크게 발전할 것입니다' 그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는 세계적 과학 연구에 있어 영국이 선두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어렵지만 꼭 필요한 선택을 했습니다. 우리는 영국의 과학을 위해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역에 우리의 기금을 매우 조심스럽게 배분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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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6

    프랑스 Areva 원자력사업부문이 프랑스 EDF, 일본 MHI(Mitsubishi Heavy Industries) 및 Assystem에 매각됨에 따라 Areva와 MHI가 설립한 Atmea 조인트벤쳐가 재편될 예정이다. Atmea사는 2007년 Areva와 MHI가 보유한 기술을 결합하여 1,100 MWe급 Atmea-1 신형 가압경수로(PWR, pressurised water reactor)을 개발하고 승인받아 판매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Areva사 원자력사업부문을 'New NP'라고 명명된 자회사인 Areva NP로 이전하는 작업은 2017년 12월 31일 완료되었다. 이 결과, New NP는 EDF가 75. 5%, MHI가 19.5%, Assystem이 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었다. 2018년 1월 4일 New NP의 이름을 Framatome으로 변경하다고 발표되었다.

    MHI 측은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 Atmea사의 재편이 필요하게 되었다면서 새로운 지배구조 하에서 Framatome이 특별지분을 갖게되므로 MHI와 EDF가 50 대 50의 소유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조직구조 하에서 MHI, EDF 및 Framatome사가 Atmea-1 원자로의 전세계적인 판매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Atmea-1 원자로 판매 전망을 전세계를 대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새롭게 원전을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신흥국가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1년 MHI와 Areva는 핵연료주기사업을 위해 조인트벤쳐를 설립했으며 2006년에는 원자력 분야의 폭넓은 협력을 위해 협정을 맺기도 했다. 이 협정에 따라 2007년 Atmea라는 50 대 50 조인트벤쳐가 설립된 것이다. 터키가 추진하고 있는 북해 연안 Sinop 부지의 2번째 원자력발전소로 4기의 Atmea 1 원자로를 제안한 상태다. 또한 2009년, Areva와 Mitsubishi는 핵연료제작분야의 조인트벤쳐 설립에 합의했고 기존 MNF(Mitsubishi Nuclear Fuel)를 재편하여 신생회사를 설립하면서 Areva NP가 30%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2005년 이래로 MHI는 EDF가 운영중인 프랑스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갈 교체용 증기발생기 15대의 주문을 받기도 했다. 2016년 6월 MHI와 EDF는 원자력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 양해각서에서 Atmea 사업지원을 위해 EDF사 가진 마케팅 및 기술능력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MHI는 기존에 'NewCo'로 불린 신 Areva 지주회사의 지분 5%도 확보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회사는 핵연료주기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달말 투자를 완료하도록 되어 있다.

    MHI 측은 EDF, Framatome 및 Areva 그룹과의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통해 원자럭 발전관련 기술 수출을 위한 세계시장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없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세계적인 공급구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조인트벤쳐,Atmea-1 가압경수로,핵연료주기 2. joint venture,Atmea-1 PWR(pressurised water reactor),nuclear fuel cy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