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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18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의 침수된 주격납용기(PCV, primary containment vessel) 검사를 위한 수중로봇이 개발되었다. 이 로봇은 조종사 훈련이 끝나는 수개월 이내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경전력(Tepco, Tokyo Electric Power Company)이 2015년 10월 시행한 조사에서 3호기 PCV는 6미터 가량 냉각재로 침수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격납용기 내부를 검사하려면 로봇의 크기는 접근할 수 있는 관통 구멍 크기 이내로 제한되며 구멍의 크기는 직경 14cm다.

    이 로봇을 개발한 Toshiba사측은 후쿠시마 원전 조사를 위해 이미 원격조종 로봇을 개발한 경험이 있다면서 3호기 조사를 위해서도 제한된 크기와 침수 및 고방사능 환경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IRID(International Research Institute for Nuclear Decommissioning)와의 협업을 통해 고도의 내방사성 소형로봇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로봇 투입을 통해 폐로진행을 지원할 정보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Toshiba사와 IRID가 개발한 침수형 로봇은 길이 30cm, 직경 13cm, 무게 약 2kg으로 PCV에 있는 관통 구멍을 통해 투입이 가능하다. 전면과 후면에 비디오 카메라와 LED 조명이 갖춰져 있다. 유선으로 전원이 공급되고 원격조정되며 200Sv의 방사능에 견딜 수 있다. 이 로봇은 PCV 내부 손상정도와 연료 부스러기 회수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평가된다.

    지난 2월 동경전력은 2호기에 Toshiba사와 IRID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갈 형상의 로봇을 PCV 내부에 투입한 바 있다. 이 로봇은 길이 54cm, 높이 9cm, 폭 9cm에 무게는 약 5kg이었다. 원자로격납용기 바로 하부까지 도달하지는 못했었지만 유용한 정보를 수집한 바 있다. 3월에는 1호기 PCV에 Hitachi-GE Nuclear Energy사와 IRID가 공동개발한 PMORPH 로봇을 투입했었다. 방사선 선량계와 방수카메라를 갖춘 이 로봇이 원하는 정보를 송출한 바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수중로봇, 고도의 내방사성, 원자로격납용기 2. underwater robot, high-level radiation resistance, PCV(primary containment vessel)
  • 281

    2018.03.17

    Westinghouse Electric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러시아가 건설한 유럽 내 VVER-440형 원전의 핵연료공급선 다변화를 위해 유럽연합이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Westinghouse는 2015년 9월 이래로 ESSANUF(European Supply of Safe Nuclear Fuel)로 알려진 프로젝트를 주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의 파트너에는 슬로바키아 원자력연구소인 VUJE, 슬로바키아의 NucleoCon, 체코의 ÚJV Řež, 핀란드의 Lappeenranta 기술대학, 영국 NNL(National Nuclear Laboratory), 우크라이나의 National Science Centre Kharkov Institute of Physics and Technology,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JRC, Joint Research Centre) 산하 ITU(Institute for Transuranium Elements) 및 스페인의 Enusa Industrias Avanzadas가 참여하고 있다.

    Westinghouse, Enusa 및 NNL은 이전부터 핀란드 Loviisa 원전에 공급할 Westinghouse산 VVER-440용 핵연료 개발, 인허가 및 제조를 위해 같이 일해 오고 있다. ESSANUF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의 Euratom 연구훈련프로그램(2014-2018)에서 자금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는 Horizon 2020 연구혁신프로그램의 일부다.

    2017년 5월 이 컨소시엄은 VVER-440용 핵연료 집합체에 대한 개념설계를 승인받았는데 이는 2001~2007년 Loviisa 원전에 제공된 핵연료를 개량한 것이다. Westinghouse는 2018년 3월 12일 현재 해당 노형의 핵연료 제조 및 수송 등 공급망을 재확립하는 방안이 결정되어 있다면서 새로운 핵연료 설계 인허가를 위한 방법론까지 검증되어 있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체코 공화국, 핀란드, 헝가리 및 슬로바키아 등 5개 EU 회원국이 러시아가 공급한 4기의 VVER-1000형 원자로와 14기의 VVER-440형 원자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핵연료 전량을 러시아의 공급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원자로는 5개국 전력공급의 52%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들 국가의 에너지 안보가 핵연료 단일 공급원으로 인해 심각히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Westinghouse는 스웨덴과 영국에 핵연료 제조시설을 갖고 있으며 러시아 국영원자력회사인 Rosatom의 핵연료제조자회사인 TVEL을 뺴면 VVER형 원자로용 핵연료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제조사가 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유럽연합,개념설계,핵연료 공급 2. European Union,conceptual design,nuclear fuel supply
  • 280

    2018.07.21

    캐나다의 L3 MAPPS사와 Terrestrial Energy사는 Terrestrial Energy사의 IMSR(Integral Molten Salt Reactor)용 실시간 시뮬레이터 개발협약에 서명했다.  Terrestrial Energy사는 2020년 대에 열출력 400 MWt, 전기출력 190 MWe급 모듈형 원자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용융염 원자로는 용융상태의 불화염 또는 염화염 속에 녹아있는 핵연료를 사용하며 이 핵연료는 냉각재 기능도 동시에 수행한다. 따라서 이런 형태의 원자로는 노심용융을 일으킬 수 있는 냉각재 상실사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배제되어 있다. Terrestrial사의 IMSR은 방사선에 오염되지 않은 2차 계통에 열을 전달하는 주냉각재 열교환기를 포함한 주요 1차측 기기가 밀봉되고 교체가능한 노심통 안에 설치된다. 공장에서 조립할 수 있는 모듈형 원자로 형태로 설계되며 전력생산과 산업 프로세스에 사용되는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Terrestrial Energy 측은 시뮬레이터는 IMSR 원전의 성능을 모델링하는데 필수적인 도구라면서 시뮬레이터가 IMSR 원전설계 개발, 인허가를 지원함은 물론 운전원 훈련을 통해 원전구매 고객까지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3 MAPPS사 측은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 시뮬레이터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자사와 제4세대 원전기술 개발의 선도자인 Terrestrial Energy사가 손잡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L3 MAPPS사는 Terrestrial과 장기적인 협력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고 밝혔다.

    Terrestrial 측은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에 설계인증 또는 건설허가를 2019년 말까지 제출한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7년 6월 Terrestrial 측은 최초의 상용 IMSR을 Canadian Nuclear Laboratories의 Chalk River 부지에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연구에 착수한 바 있다.

    올 3월에는 미 전력회사인 Energy Northwest사와 Idaho주 남동부의 Idaho National Laboratory에 1기의 IMSR 건설을 위해 입지 선정, 건설 및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통합용융염원자로,실시간 시뮬레이터,설계인증 2. IMSR(Integral Molten Salt Reactor),real-time simulation,design certification
  • 279

    2017.03.27

    CGN(China General Nuclear)과 케냐 원자력전기위원회(KNEB, Kenya Nuclear Electricity Board)는 2건의 새로운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케냐 원자력개발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CGN은 2017년 3월 21일 발표를 통해 케냐 측과 교육훈련 및 정보교환에 관한 협정에 각각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협정은 3.14~16일 Nairobi에서 개최된 케냐 원자력 주간 회의에서 서명되었다.

    원자력인력 교육훈련 협정에 따르면 CGN은 Hualong 1 가압경수로 설계에 기반하여 관련 인력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비밀보호협정은 양측이 원자력개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권리와 제약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전제조건은 실질적인 기술협력 및 사업협력을 진행하는 것이다.

    2015년 9월 CGN과 KNEB는 케냐 원자력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양해각서는 양측이 CGN사의 Hualong 1 원자로기술에 대해 협의하고 원자력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과 케냐의 관련 역량을 증진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연구개발, 건설, 운영, 연료공급, 원자력안보 및 보안, 방사성폐기물관리 및 폐로 등이 망라되어 있다. CGN과 KNEB의 협력은 케냐 대표단이 중국 원전을 현장방문한 2012년 시작되었으며 2015년 5월에는 CGN 대표단이 케냐를 방문해서 원자력분야 협력을 증진하기로 한 바 있다.

    2010년 케냐 국가경제사회심의회는 점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020년까지 원전을 도입해야 한다고 권고했으며 같은 해 케냐 에너지부는 현재 KNEB의 전신인 원자력전기프로젝트위원회를 설립한 바 있다. 지속적인 발전, 배전을 위한 안전한 원자력기술 적용을 이룬다는 미션 하에 원자력발전소 도입을 촉진하는 것이 설립목적이다.

    한편, 2015년 9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통합원자력인프라검토(INIR)를 통해 케냐가 원자력 인프라 개발을 준비하는데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결론내린 바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원자력 교육훈련, Hualong 1 가압경수로, 협력 2. nuclear training, Hualong 1 PWR, cooperation
  • 278

    2017.04.15

    일본 원자력규제청(NRA, Nuclear Regulation Authority)은 Kanagawa현 Yokosuka에 있는 GNF-J사(Global Nuclear Fuel-Japan)의 핵연료제조공장 재가동을 승인했다. 지난 달 NRA는 이 시설이 개정된 안전요건을 만족함을 확인한 바 있다.

    GNF-J사는 2014년 4월 NRA에 Yokosuka 핵연료제조공장이 2013년 12월 도입된 개정된 안전요건을 충족하는지 평가해 달라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GNF-J사는 비등형경수로(BWR, boiling water reactor)용 핵연료를 설계, 제조하는 GE사 주도의 조인트벤쳐로 Hitachi 및 Toshiba 참여하고 있다.

    2017년 3월 8일 NRA는 GNF-J사의 UO2 연료제조공장이 새로운 요건에 부합한다는 예비검토보고서를 승인했다. 핵연료주기시설로는 이 공장이 최초로 신규 안전요건을 충족하는 시설이 된 것이다. 일본 경제통상산업부는 3월 29일 이 시설의 재가동을 승인했다. 2017년 4월 5일 회의에서 NRA 위원들은 해당시설의 재가동에 필요한 최종승인을 했다. 발전용 원자로와는 달리 핵연료제조시설의 경우, 재가동을 위해서 일본원자력위원회(Japan Atomic Energy Commission)나 지자체의 승인은 필요하지 않다고 NRA는 밝혔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일본은 핵연료제조시설 및 재처리시설에 적용되는 안전요건을 개정했다. Monju 고속로를 제외한 연구로, 핵연료연구시설, 사용후연료, 방사성폐기물 저장 및 처분시설 또한 이 개정 안전요건이 적용된다.

    시설마다 상세요건은 변하지만 일반적으로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요건이 강화되었고 어떤 시설에는 토네이도, 화산 및 산불과 같은 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안전요건에 따르면 연료제조시설은 사고발생시 방사성물질을 환경으로 누출하지 않아야 하며 핵임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여야 한다. 핵연료재처리공장은 위의 요건에 더해 테러공격, 수소폭발, 유기용제 누출이나 액체폐기물 기화로 인한 화재에 대한 대비책도 갖춰야 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핵연료제조공장, 자연재해, 핵임계사고 2. nuclear fuel fabrication plant, natural threat, accidental criticality event
  • 277

    2018.01.11

    중국 최초의 AP1000 원자로용 연료생산라인에서 Sanmen 원전 1호기에 들어갈 64다발의 첫 재장전용 핵연료가 생산되었다. 2기의 AP1000형 원전을 짓고 있는 Sanmen 원자력발전소는 1호기가 AP1000형 원전으로는 세계 최초로 올 해 늦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는 2018년 1월 8일 핵연료 구성품의 사양이 기술요건을 만족하고 있으며 Sanmen 원전의 안전하고 지속적인 운전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Westinghouse사는 Sanmen 및 Haiyang 원전에 건설이 진행 중이 4기의 AP1000형 원전의 최초 노심용 및 일부 재장전 노심용 핵연료를 공급한다. 중국은 핵연료 자급계획을 세우고 향후 소요분 핵연료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공급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11년 발표된 미화 3,500백 만불 규모의 계약을 통해 Westinghouse사는 CNNC사 자회사인 CNNF(China North Nuclear Fuel)에 연료제조기기를 설계, 제작 및 설치하기로 했으며 Sanmen, Haiyang 원전은 물론 향후 중국에 추가 건설될 AP1000형 원전에 핵연료를 공급할 수 있게 한다는데 합의했다.

    내몽고 Baotou에 있는 핵연료생산시설은 연간 400 톤의 핵연료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12년 3월 건설이 시작되었다. 생산라인의 품질입증은 2016년 10월에 완료되었다. 본격 생산에 앞서 생산프로세스를 입증하기 위해 2다발의 모의연료가 제작되었다.

    Westinghouse사는 2017년 1월 19일 생산라인에 대해 품질인증서를 발급했고 같은 해 6월 16일 해당 공장은 공식적으로 핵연료 생산에 돌입했다. 중국 내에서는 최초로 만들어진 AP1000 핵연료 집합체는 2017년 7월 14일 생산되었다. 2017년 1월 14일 CNNF는 Sanmen 원전 측과 재장전용 핵연료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Sanmen 1,2호기의 제 2, 3, 4 핵주기용 재장전 핵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AP1000형 원자로,핵연료,최초 재장전 2. AP1000,nuclear fuel,first reloading,
  • 276

    2006.11.04

    스웨덴은 국가 연구 인프라를 위한 첫 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스웨덴 연구 위원회(SRC, Swedish Research Council)의 연구 인프라 보고서는 스웨덴과 다른 곳에서 연구를 지원하는 자본 세력들과 함께 진행되는 연구 인프라를 주제로 한 토론의 기초를 이룰 것이다.

    스웨덴 연구 위원회의 연구 인프라 보고서의 대표적인 기능은 스웨덴의 연구원들에게 미래의 우선권을 가지는 작업들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는데 필요한 이니셔티브들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스웨덴 연구 위원회 내의 연구 인프라 소위원회의 Madelene Sandström 회장은 설명했다.

    연구 인프라를 위한 스웨덴 정부의 플랜은 지난달 초에 유럽 연구 인프라의 개선을 목표로 하는 유럽의 로드맵이 발표된 후 거의 바로 개시되었다.

    '두 개의 문서는 서로 보완적'이라고 유럽과 스웨덴의 연구 인프라 로드맵의 작성에 기여한 Lars Börjesson은 선언하면서, '유럽 로드맵에서의 제안의 규모는 워낙 광범위해서 스웨덴은 그중 몇몇 협동 프로젝트에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웨덴의 연구 인프라 문서에 따르면, 스웨덴의 인프라에 있어서 최우선권은 이제 이미 인가된 인프라를 시행시키는데 주어질 것이다. 예를 들어, ALMA(Atacama Large Millimeter Array)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ALMA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라디오 간섭계(radio interferometer)인데, 스웨덴은 유럽 남천문대(ESO)를 통해서 이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 이 계통의 또 다른 프로젝트는 Lund 대학의 MAX-lab이다. MAX-lab은 여러 학문에서 선구적인 재료들에 대한 연구에 바쳐진 싱크로트론 방사(synchrotron radiation) 연구소이다.

    또한 ESS(European Spallation Source)와 같이, 스웨덴의 참여에 대한 결정이 1년 내에 얻어진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도 우선권이 주어졌다.

    연구 인프라를 위한 유럽의 로드맵의 경우처럼 스웨덴의 로드맵도 아직 프로젝트들의 완전한 리스트를 구성하지 않으며, 자금 조달에 대한 언약을 나타내지도 않는다. 스웨덴 연구 위원회는 매해 보고서를 업데이트시킬 생각이다. 다음 버전은 2007년 중반부로 예정된다. 그 때까지 스웨덴 연구 위원회는 유럽 연구 인프라를 위한 로드맵을 위해 제안된 인프라가 불러일으킬 이점을 연구할 것이다.

    관련 웹 사이트: http://www.vr.se/

    ※ yesKISTI 참조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275

    2009.07.23

    본 보고서를 제작한 목적은 ARMCRF(Atmospheric Radiation Measurement Climate Research Facility, 대기 복사 관측 기후 연구 설비) 기기 이용의 현황을 간략하나마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함이다. 

    본 보고서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IMMS(Instument Mentor Monthly Summary, 기구의 스승 월례 적요-역주) 보고 시스템 (http://www.db.arm.gov/IMMS/)에 접수, 관리되어 온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다음은 현 FY 기간에 승인을 받은 새 기구의 배치 활동과 업그레이드 활동의 일부에 대해 적은 것이다.

    ACRF 구상 - 경기회복 법(Recovery Act)의 기기 계획
    2009년 ARRA 법을 통해 DOE의 과학 사무국은 총 12억 달러를 수령하였으며, DOE는 ARM 기후 연구 설비에 배정된 6,000만 달러의 90%인 5,400만 달러를 5월 말에 풀어 놓았다. ACRF(ARM Climate Research Facility)는 향후 18개월 동안 이중 주파 구름 주사 레이더(dual-frequency scanning cloud radars)를 구입하여 ACRF 전 곳에 배치하고, 이 중 몇 곳에는 PR(Precipitation Radars) 강수 레이더 및 에너지 흐름 측정(energy flux measurement) 설비를 보강하며, 새 에어로졸 견본 추출과 항공 기기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는 ACRF 이용자 공동체에 총 143 가지 기기를 신규 보강하겠다는 계획의 일부에 불과하다. 

    향후의 기기 이용 계획
    ARM 기후 연구 설비의 기구 이용 계획은 역동적인 프로세스로서, 이에 기여하는 과학자, 유지 보수, 구경 측정(calibration), 시뮬레이션 충실도, 기기와 측량 시스템의 성능 향상/진화 등과 관련해 미흡한 부분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ACRF의 기기 이용 시스템과 부속 연구 시설의 시공간적 구성은 과학적 필요성 및 측량적 필요성에 따라 평가하며, 이는 중요한 논의 주제로, 향후의 기기 계획 수립 시 참고가 된다. 기기 계획에 대한 권고와 우선 원칙은 ARM 과학 실무 그룹에서 개발하며, 이를 ACRF IMB(Infrastructure Management Board, 인프라 경영 이사회)에서 철저히 조사하도록 되어 있다.

    DOE의 소 기업 혁신 연구(SBIR)의 웹 사이트 주소는 http://www.er.doe.gov/sbir/ 이므로 참조 바란다. DOE SBIR 프로그램은 ACRF의 과학 측량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구류를 개발한다.

    목차
    요약
    헌사
    1. 새로운 기기 이용
    2. 현장 캠페인
    3. 기존 기구류
    4. 향후의 기기 이용에 대한 계획
    5. 소 기업 혁신 연구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274

    2006.07.04

    미국 DOE(에너지성)는 처리열, 전기 및/또는 수소의 생산 능력을 갖춘 아주 높은 온도의 개스-쿨링 된 핵반응 표준인 차세대 핵발전소(NGNP: Next Generation Nuclear Plant)의 개발 및 개념 설계에 참여하는 데 관심 있는 유망한 산업계 팀들의 참여의사를 구하는 중이다. 고온의 반응기는 DOE의 제 IV 세대 핵 에너지 시스템 이니셔티브에서 지원을 하는 R&D 활동을 기초로 한다. 

    참여 의사를 모집하는 절차는 산업계가 NGNP의 개발에 뛰어들게끔 하는 첫 번째 단계라고, DOE 핵 에너지 부총장인 데니스 스퍼젼이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목표가 NGNP 기술 개발을 완성하는 데 정부와 민간 부문이 제휴의 관계를 수립하도록 하고, 일을 용이하게 진행시키기 위하여 2005년도 에너지정책법안의 시간대를 준수하면서 이 기술이 상업적 규모로 활용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참여 의사의 표명은 2006년 7월 14일까지 아이다호 국립연구소로 하면 되며, 이를 검토해 후보자를 뽑아 올해 하반기에 상기 프로젝트의 사전 개념 설계의 작업을 위한 공식 요청을 할 예정이다.

    NGNP의 사전적 개념 설계는 EPACT 2005에 의거한 Phase I(제 I 단계) 활동에 부합하는 것으로, NGNP의 R&D 활동의 기술적 범위 및 우선과제에 초점을 맞추고, 표준 발전소의 기술적, 기능적 규격의 후속 개발을 위해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도록 짜여질 것이다.

    EPACT에 준수하여, DOE는 2021년까지 NGNP 개발을 위한 DOE의 으뜸 연구소인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에서 표준 발전소의 설계 및 건설을 마치게 된다.

    참여 의사의 표시 및 대응 방법에 관한 정보는 다음을 참조: http://www.fbo.gov/spg/DOE/

    본 요청은 제안서 제출을 받는 공식 절차가 아니며, 아이다호 국립연구소와 계약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DOE의 핵 에너지 프로그램에 관련된 추가 정보는 다음을 참조: www.nuclear.gov.
    • 저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Keyword :
  • 273

    2017.05.21

    중국이 아르헨티나에 CANDU 가압중수로(PHWR) 1기와 Hualong One 가압경수로(PWR) 1기 등 총2기의 원자로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17년 5월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과 아르헨티나 Mauricio Macri 대통령과의 회의 중에 체결된 19건의 협약 중 하나다.

    2015년 11월 아르헨티나와 중국은 아르헨티나의 제4,5원전 건설에 합의했고 2016년 6월 협약을 체결했는데 제4호기는 Atucha 부지에 제3호기로 CANDU PHWR을, 당시 확정되지 않은 부지에는 PWR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의 추정가격은 미화 약 150억 불로 추정되며 이중 85%는 중국이 사업금융을 부담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체결된 공급계약은 아르헨티나의 NASA(Nucleoeléctrica Argentina SA), CNNC(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 및 CNNC 자회사인 CZEC(China Zhongyuan Engineering Corporation) CEO가 서명했다. 700 MWe CANDU-6 PHWR은 2018년, 1000 MWe Hualong One PWR은 2020년에 각각 건설에 착수하기로 했다.

    2012년 CNNC사의 ACP1000 원자로와 CGN사의 ACPR1000 원자로 설계가 하나로 병합되어 Hualong One 원자로 설계가 등장했다. CGN사는 이 원자로를 HPR1000로 부르기도 한다. CNNC사와 CGN사가 각기 다른 기자재공급사로부터 기자재를 공급받아 각자의 Hualong One 원자로 공급권한을 갖고 있어 양사 간에 약간의 설계차이는 있으나 설계는 거의 표준화되어 있다. 이 원자로가 국내 건설과 해외수출을 위한 중국의 핵심노형이다.
    CNNC사와 CGN사는 2016년 3월 Hualong International Nuclear Power Technology라는 조인트벤쳐를 설립하고 Hualong One 원자로의 해외시장 진출에 협력하고 있다. 한편 파키스탄의 Karachi 원전부지에 해외로서는 Hualong One 원자로가 가장 먼저 준공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은 영국 Bradwell 신규원전사업에도 이 원자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 저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Keyword : 1. CANDU 가압중수로, Hualong One 가압경수로, 사업금융 2. CANDU PHWR, Hualong One PWR, project financing